‘가을엔 고창으로’…고창읍성 한옥마을서 즐기는 한옥스테이

에피그램, 고창읍성 한옥 2채 홈스테이 운영
방장산이 내다보이는 툇마루서 즐기는 조식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9-09-04 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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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한옥마을.(고창군 제공)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도시를 벗어나 조용한 한옥에서 즐기는 달콤한 휴식. 여기에 방장산이 내다보이는 툇마루에서 고창의 제철 식재료로 건강한 한 끼를 즐기고, 도예강습 등을 받을 수 있는 꿈이 2019년 가을 고창에서 실현된다.
 
전북 고창군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공유의 일상을 공유하다’는 주제로 고창읍성의 한옥 2채를 위탁받아 6개월간 ‘올모스트홈스테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문을 연 고창읍성 한옥마을은 조선시대 각 고을에 설치했던 중앙관리들의 숙소 객사와 사또들의 사적인 생활공간 내아 등을 8동의 건물로 재현해 놨다.

 
홈스테이 방문객은 방장산이 내다보이는 툇마루에서 조식을 즐긴다. 복분자와 옥수수, 청보리, 상하목장에서 생산한 요구르트와 유제품 등 건강한 맛으로 꽉 채워진 소쿠리가 배달된다.


체크인 카운터에선 점차 사라져 가는 고창 옹기를 현대적 식기로 재해석한 작품과 복분자 부각, 선운산 야생꽃차 등 고창군과 에피그램이 엄선한 다양한 상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야생꽃차 꿀청 만들기를 해볼 수 있고, 귀농 CEO들의 단체인 ‘청년 벤처스’와 함께 무설탕 푸딩, 전통양갱 등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제 고창은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벗어나 머물고, 한반도 첫수도의 매력을 즐기는 여행지로 변모하고 있다”며 “올 가을 고창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유의 일상을 공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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