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2일 독도함서 함상 취업박람회 연다

독도함서 채용 진행, 11부두에는 방산전시 및 함정 공개 행사
민·관·군이 함께하는 대규모 일자리 축제의 장 제공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19-11-07 17: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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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백과사전 캡처.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해군의 대형수송함 독도함에서 대규모 함상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해군항 제11부두에 정박한 독도함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2019년 함상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도함은 2005년 7월 진수하고, 2007년 7월에 취역한 국내 최초의 대형 수송함이자 상륙 함정으로, 독도함에서 채용박람회가 개최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번 함상취업박람회는 정부의 역점 시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군이 손을 잡았다. 창원시와 해군 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국가보훈처, 국방전직교육원, 한국해양수산연구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국방홍보원 등 많은 기관이 후원에 나섰다.


이번 채용행사에는 대기업을 비롯한 방산업체, 해운업체, 지역 강소업체 등 80개의 기업이 참여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육해·공군의 전역(예정)장병 1만 여명과 구직을 원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하며 대규모 채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독도함에는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로상담관, VR 면접체험관, 인적성 검사관, 현직자 멘토링 등 직업 상담과 함께 실제 면접 상황을 경험할 수 있고 캐리커쳐, 컬러이미지 컨설팅 등 흥미있는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독도함이 정박한 진해군항 제11부두에는 국내 유수의 방위산업체들의 방산물품을 선보이며, 소양함, 천왕봉함 등 함정 공개 행사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군사관학교 정문에서 행사장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물론, 행사 당일에는 부대가 개방되어 개인차량으로 행사장 이동이 가능하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 홈페이지(http://job.kosmes.or.kr)에 신청하면 되며, 박람회 참가업체의 채용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취업박람회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여 현장 면접도 가능하다.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대한민국 수호의 상징인 독도함에서 어려운 경제상황 속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군이 힘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성공적인 취업 기회를, 참여기업에는 훌륭한 인재를 얻는 상생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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