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생봉사단, 울산자생한방병원 입원환자 위한 수제 면 마스크 기부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0-03-30 16: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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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생봉사단원들이 울산자생한방병원에 수제 면 마스크를 기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땀 한땀 손으로 마스크 만들며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합니다.” 

울산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경훈)은 울산 자생봉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수 제작한 면 마스크를 입원환자들에게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울산자생한방병원 입원환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아직 일회용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데다가 외출이 금지된 입원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면 마스크를 만들어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울산 자생봉사단원들은 직접 원단 재단부터 재봉까지 꼼꼼하게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 전달된 마스크들은 울산자생한방병원에서 소독과정을 거친 후 입원환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울산 자생봉사단은 울산 시민 2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돼 2011년부터 활동 중이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바자회 수익금 기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등 울산자생한방병원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 자생봉사단 송덕출 회장은 “이번 기부는 모두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가자는 단원들의 뜻”이라며 “마스크 제작을 위해 밤잠까지 줄였지만 마음만은 뿌듯하다”고 밝혔다.

울산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은 “솔선수범하여 마스크 제작에 나서주신 울산 자생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울산자생한방병원도 환자분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자생한방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설 내부의 철저한 방역과 함께 또한 방문자 전원에 대한 체온 측정, 손 소독, 방문 이력 확인, 면회금지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시행 중이다.  [로컬세계 조원익 기자]
 

▲울산 자생봉사단원들이 면 마스크를 손수 제작 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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