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 방법이다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0-04-02 16: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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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피부과 홍남수원장(전문의, 의학박사)

피부 흉터는 모양과 형태에 상관없이 한 번 생긴 경우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므로 흉터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만들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러나, 원치 않았던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다면 올바른 초기 치료로 최대한 흉터를 만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의 경우 새 학기가 시작되는 이 때쯤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사소한 장난으로 가벼운 상처가 생기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연필이나 볼펜에 찔린 경우, 넘어져서 생긴 찰과상, 손톱으로 할퀸 상처 등 많은 상처들은 발생하기 쉽고 이 상처를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아이들의 피부는 성인의 피부에 비해 얇아 가벼운 찰과상과 상처에도 쉽게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 어른의 시각으로 가볍게 보이는 상처도 흉터가 될 수 있으니 보호자가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벼운 상처의 경우 가까운 피부과에서 올바른 상처 치료를 받는 것만으로도 흉터를 예방할 수 있어 상처가 발생하면 방치하거나 자가치료 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흉터 예방에 효과적이다. 손톱에 할퀴었거나 가볍게 베인 상처의 경우 TV-10기기를 사용해 치료를 할 경우 흉터를 예방하면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치료에 대한 공포심을 가질 수 있는데 TV-10 치료의 경우 통증이 거의 없고 치료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 어린 아이들까지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아이들 상처 치료에 효과적이다.


흉터를 남길 수 있는 심한 상처의 경우 상처 치료만으로 흉터를 예방할 수는 없다. 이 경우에는 프락셔널 레이저와 펄스 다이 레이저로 상처 발생 초기부터 치료를 병행하면 흉터를 적게 남기고 상처를 빨리 좋아지게 할 수 있어 흉터가 남을 수 있는 상처 치료 시에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병행 치료를 하는 것도 좋다.


상처 발생 후 발생하는 흉터 이외에도 관리 부주의로 발생하는 흉터도 평생 짐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여드름 흉터이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는 여드름은 성호르몬의 자극으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여드름은 모공에서 분비된 피지가 모공 밖으로 배출이 되지 못하고 안으로 쌓이면서 면포가 발생하고 면포와 염증을 유발시키는 여드름 균이 만나면서 화농성 여드름이 된다. 이 화농성 여드름을 함부로 손으로 잡아 뜯을 경우 그 자리에 검붉은 색소침착 또는 움푹 파이는 여드름 흉터가 생겨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된다.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서 해야 하고 원래의 완벽한 피부로 되돌리기 어려워 여드름 발생 초기부터 올바른 관리와 치료로 여드름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여드름을 그냥 청소년기의 과정으로만 보지 말고 피부질환으로 인식하고 여드름이 발생하게 되면 피부과에 방문해 전문의 진료 후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은 “흉터는 일단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사고는 부지불식간에 다가오므로 상처가 발생했을 경우 올바른 치료로 흉터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벼운 상처라도 보호자의 관심을 가지고 치료할 경우 흉터가 생기지 않을 수 있어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벼운 상처도 방치하지 말고 피부과를 방문해서 처방에 의한 치료를 받는 것이 흉터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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