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소방서(서장 김우영)는 19일 전통시장 화재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서동시장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발생에 취약한 동절기를 맞아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고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은 금정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함께했다.

이번 합동조사는 각 기관(소방·전기·가스) 분야별 안전점검표에 의해 진행됐으며, 향후 상인회 중심의 자율적인 자체점검이 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컨설팅과 병행했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코로나 19로 시장경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 만큼 화재발생으로 인한 시장상인들의 재산피해는 없어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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