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로 지정 예고된 의성 고운사 연수전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20-06-25 15: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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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전 전경. 
▲연수전 현판과 금단청. 
▲연수전 천정 벽화. 


경상북도 유형문화 제470호인 의성 고운사 연수전이 보물로 승격 지정된다.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에 위치한 고운사는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유서 깊은 사찰로 연수전은 사찰중심공간에 인접하여 자리하고 있다.


연수전은 조선시대 국왕의 기로소 입소를 기념하는 건축물로서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지금의 건물은 1904년에 만든 것이지만, 기록에 전하는 1719년 건립의 기로소 영수각의 형태를 잘 반영하고 있어서 18세기 당시의 기로소 어첩 봉안각 형식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될 뿐 아니라, 사찰 내에 먼저 있던 1749년 건립의 기로소 봉안각의 선례를 따른 것으로서 조선후기 왕실과 불교의 관계보여 주며, 전체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황실 건축의 격에 어울리는 격식과 기법, 장식을 가지고 있는 수준 높은 건축물이며, 그 기능과 건축 형식의 면에서 다른 예를 찾아보기 힘든 귀중한 사례로 볼 수 있다.(사진=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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