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꿈꾸는 황혼"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작품 전시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12-09 14: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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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5일 점곡면 체육관에서 ‘행복을 꿈꾸는 황혼’을 주제로 어르신들이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을 통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여가프로그램과 안전·회계교육 등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관내 168개소 경로당에서 참여중이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특별히 점곡면에 위치한 3개소 경로당(점곡면분회·윤암3리·황룡2리) 회원인 50여명의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들로 꾸며졌다.

기존의 여성 위주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남성들이 참여하고 지역적 특색·욕구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작품.

김훈 점곡면분회 회장은 “처음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을 시작할 때는 거부감이 있었지만, 우리가 지켜온 역사와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만취당 꾸미기나 전통 작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이 수업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작품 전시회를 준비하며 힘들기도 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즐거웠고,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졌다. 이렇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여러 경로당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은 2년째 자체적으로 행복100세 어르신생활공간활성화사업을 추진, 경로당에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업 시행 이전의 경로당이 잠시 머무르는 공간이었다면, 지금은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생활문화공간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황혼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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