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소방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화재 경보’로 홀로 거주하는 80대 할머니 소중한 생명 구해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승인 2021-08-05 13: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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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동래소방서는 지난 4일 오전 9시 13분 동래구 사직동단독주택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화재발생 비상경보를 작동해 주택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지상 3층 단독주택 건물의 1층 세대에서 음식물 과열에의해 연기가 나자 거실과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화재발생 경보음을 울렸고, 이를 들은 이웃 주민이 곧바로 119에 신고해 큰 화재를 막았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는 홀로 거주하는 80대 할머니가 거동이 불편하여 문을 열고 밖으로 탈출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자칫 화재가 확대되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택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42.5%(연평균)이며,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단독형 감지기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방책으로 화재 시 연기나 열이 감지되면 거주자가 들을 수 있도록 소리를 내 화재 인지를 빠르게 한다. 늦은 시간 잠든 사이 발생한 화재 상황에서도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한편 동래소방서는 2018년부터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고령층, 다문화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재난취약계층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택용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주택용 소화기) 우선 보급을 추진해 지금까지 1만7316세대에 설치를 완료했다.

 

동래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를 초기에 인지해 피해를줄일 수 있는 주택용 필수 시설”이라며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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