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공공데이터로 새로운 창업의 기회 만든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결과 발표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20-08-12 13: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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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관세청 대회의실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왼쪽에서 4번째 고석진 정보협력국장)/관세청 제공. 

관세청이 보유한 데이터에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수출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20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씨에어허브의 장현진씨 외 2명이 공모한 '수출입절차 AI 시스템 여기G’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수출입절차 AI 시스템 여기G’는 관세청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무역 및 수출입통관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학습시켜 상대국, 상품 및 통관 진행단계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아이디어다.


복잡하고 어려운 통관 절차로 인해 자사 상품 수출입이 막연했던 스타트업이나 1인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제안된 창업 아이디어다.


관세청은 12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공모를 실시하고 접수된 21개의 작품에 대해 2차에 걸친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해 발표하고 이들 수상작에 대해 상장과 총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케이씨넷의 주정남씨 외 2명이 제안한 국내외 기업의 수출입실적 및 우범도 분석 등으로 기업 홍보와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BIG –Cider(빅사이다)' 와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의 차창원씨 외 4명이 제안한 직구물품의 실시간 배송 및 도착 예정시간 조회를 할 수 있는 '내꺼 언제와?' 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우수상은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의 이후진씨 외 4명이 공모한 해외 쇼핑몰 구매물품 사진으로 수입통관 가능여부와 반입가능 수량, 예상 관세액 등을 안내하는 'I‘m ACE of shopper' , 씨엠피코리아의 강나리씨 외 1명이 제안한 업체별 맞춤형 환급정보 알림을 위한 '관세환급 관리도우미 앱' 및 아주대학교의 김리현씨 외 2명의 자연어 처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품목분류와 관세사 매칭 서비스인 '관세음보살' 과 함께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 대상 수상자는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3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관세청 공공데이터 활용 확대를 촉진하여 디지털 뉴딜 추진 및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며 “앞으로도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노력을 지속함은 물론,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 및 사업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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